제국주의-제 Ⅲ장 2절


제국주의-제 Ⅲ장 2절

제 Ⅲ장 군국주의를 논한다. 2절 머핸 대령 근래 군국의 사무에 정통하다 일컬어지는 인물로 머핸 대령(Alfred Thayer Mahan, 1840~1014)만 한 이가 없을 것이다. 그의 대 저작(著作, The Influence of Sea Power upon History(1890)-역자 주)은 영미 각국의 군국주의자, 제국주의자의 오소리티(Authority, 권위)로서, 낙양(洛陽)의 종잇값을 비싸게 만들기에 이르렀으니, 그래서 우리나라의 무사 역시 이 책을 애독하는 자가 많음은 저 번역서 광고가 잦은 것(頻繁)을 보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군국주의를 논하는 자는 우선 그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 편리하고 유익할(便益) 뿐만 아니라 의무라고 믿는다. 군비와 징병의 공덕 머핸 대령이 군비와 징병의 긍정적 효과(功德)를 말하는 것은 심히 교묘하다. 그는 말한다. “군비가 경제적으로는 생산을 위축(萎靡)시키고, 사람의 생명과 시간에 세금을 부과(課稅)하는 등의 불이익이나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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