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하고 관료화된 조직의 병폐를 해부한 '파킨슨의 법칙'


비대하고 관료화된 조직의 병폐를 해부한 '파킨슨의 법칙'

안녕하세요. 오늘은 불필요하게 인력이 늘어나는 '파킨슨 법칙'에 대해 이야기해 봅니다.

파킨슨 법칙 중앙정부나 지자체, 대기업과 같은 조직을 보면 인력이나 작업의 양 그리고 건물의 규모 면에서 거대함을 자랑합니다. 그런데 그것도 부족한지 조직의 규모는 날로 커집니다.

조직 안에서 일하는 사람 중에는 아주 생산적인 사람도 있지만, 상당수는 그리 바쁘지 않고, 바쁘게 일하는 사람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위한 일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곤충인 개미들의 사회에서도 바쁜 척만 하는 개미들이 많다고 합니다.

조직 역시 구성원이 많기 때문에 많은 예산을 받고, 예산을 많이 받았으니 일부러 만들어서라도 쓸데없는 일을 합니다. 비대해지고 관료화된 거대 조직의 병폐입니다.

이런 조직의 확장 현상을 처음 체계적으로 분석한 사람이 영국의 경제학자 파킨슨(Northcote Parkinson)입니다. 그는 1955년 <런던 이코노미스트>에 '파킨...


#경제 #경제이야기 #공무원사회 #불필요한인력 #비대하고관료화된조직 #비생산적인조직 #인력증가 #파킨슨 #파킨슨법칙

원문링크 : 비대하고 관료화된 조직의 병폐를 해부한 '파킨슨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