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사다리는 아직도 교육인 이유는?


부의 사다리는 아직도 교육인 이유는?

코로나 사태로 교육 불평등 심화 교육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9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사교육비는 약 21조 원으로 2018년의 19.5조 원보다 1.5조 원이 늘어나 7.8%의 증가를 보였습니다. 사교육을 받지 않는 학생을 포함하면 초중고생 1인당 평균 사교육비는 32.1만 원이고, 사교육 참여율은 74.5%입니다.

학생 4명 중 3명은 사교육을 받으며, 사교육을 받는 학생들만의 평균 사교육비는 42만 9천 원에 달합니다. 공교육의 하향평준화와 더불어 사교육을 받는 학생들과 가정 형편상 받지 못하는 학생들 간의 교육 불평등은 이미 심화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로 인한 원격교육은 이러한 교육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먼저 사교육 부분을 보면, 코로나 사태로 사교육 시간이 줄었다고 답한 학생은 12.4%이고, 늘었다고 답한 학생은 27.1%로 사교육은 늘었습니다.

공교육 역시 가정 형편에 따라 원격 수업 환경이나 기기 상태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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