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환매 중단의 추억 - 사모펀드와 펀드환매 이야기


펀드환매 중단의 추억 - 사모펀드와 펀드환매 이야기

사모펀드 최근 2000억 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한 '프론테라 펀드' 문제로 펀드 투자자인 롯데손해보험과 판매사인 메리츠증권이 치열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세계 3대 글로벌 사모펀드가 소유한 발전소가 연 9%의 수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며 손을 잡았지만, 결과는 파국이었습니다. 프론테라 펀드가 최종 부도 처리됐기 때문이지요. 전액 손실을 입은 롯데손보는 메리츠증권이 핵심 투자 위험지표를 고지하지 않는 등 불완전 판매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메리츠증권은 현지 실사를 함께 진행한 기관투자자가 위험성을 모른 채 투자를 진행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법원이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지 궁금합니다. 사모펀드(PEF, private equity fund)는 소수의 투자자들을 모집해 비공개적으로 운영하는 펀드를 말합니다. 금융감독기관의 감시를 받지 않으며, 공모펀드와는 달리 운용에 제한이 없어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하지요. 그만큼 수익률이 높을 수 있지만, 위험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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