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예비평] 동인문학상 적절성 논란 속 들여다보는 ‘야비한 자연주의 - 김동인론’ (1)


[한국의 문예비평] 동인문학상 적절성 논란 속 들여다보는 ‘야비한 자연주의 - 김동인론’  (1)

[이미지 편집 = 김보관 기자] 늘샘 김상천 시인, 대중문예비평가 1. 문제제기 ‘한국 문단의 노벨상’이라 자처한다는(오창은, 문학평론가, ‘친일문인기념문학상 이대로 둘 것인가 세미나 자료) 동인문학상(조선일보 주관) 수상의 ‘적절성’ 여부에 대해 가타부타 사회적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령, 제 아무리 교육적 의도가 좋다 하더라도 12살 어린이에게 성인영상물을 틀어주는 것이 적절할 수 없는 것처럼, 꼭 그처럼 반민족친일부역행위가 명백한 문인의 행적과 작품을 기리는 행위가 신뢰성과 정당성을 지닌 것인지 간단없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다. 여기, 어떤 행위가 적절한가의 문제는 무엇이 정확하고 옳은 것인가라는 도덕적 판단의 문제다. 그렇다면 작금의 동인문학상의 존치maintenance는 과연 적절한 도덕적 행위인가? 자, 나는 보잘것없는 한국의 일개 문예비평가로서 ‘어려운’ 판관의 위치에 서 있거니와, 왜냐하면 판관을 상징하는 정의의 여신 디케Dike는 한 손에는 저울을, 다른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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