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립한국문학관 학술대회, ‘흰 바람벽이 있어, 기대 쓰다’ 작가 대담 진행


제1회 국립한국문학관 학술대회, ‘흰 바람벽이 있어, 기대 쓰다’ 작가 대담 진행

국립한국문학관(관장 염무웅)은 지난 26일 제1회 국립한국문학관 학술대회 ‘문학, 데이터. 효과.’ 1부 사전행사로 작가 대담을 개최했다. 선배 시인 백석을 향한 애정과 존경으로 ‘백석평전’을 쓴 안도현 시인과 분단 이후 고향 정주에 남은 백석을 주인공으로 소설 ‘일곱 해의 마지막’을 쓴 김연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작가 대담은 신형철 문학평론가가 사회를 맡았다. “백석이라는 흰 바람벽이 있어, 소설가 김연수와 시인 안도현은 일곱 해의 마지막과 백석평전을 썼다”는 행사 문구처럼 ‘흰 바람벽이 있어, 기대 쓰다’를 주제로 진행된 작가 대담은 평론가 신형철이 오늘의 작가들과 백석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형철 문학평론가는 “백석은 김수영 시인과 더불어 한국 문화연구자들이 가장 많이 연구하는 시인으로 현재에도 지금 시를 쓰고 있는 시인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시인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언제 어디에서 다뤄도 이상할 게 없는 대상이 백석이다”며 “특히 올해 김연수 소설가와 안도현...


#국립한국문학관 #김수영 #백석 #신형철 #안도현 #학술대회

원문링크 : 제1회 국립한국문학관 학술대회, ‘흰 바람벽이 있어, 기대 쓰다’ 작가 대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