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신비로워 외로운 그 섬


마라도, 신비로워 외로운 그 섬

마라도, 푸른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곳 쉼이 있는 곳... 여유와 낭만이 있는 곳...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가파도 청보리 축제의 푸른 들판을 보고 모슬포항에서 다시 마라도 가는 배 승차권을 끊었다. 우리를 태운 배는 오락가락하는 비와 바람을 뚫고 검푸른 물살을 가르며 마라도로 향한다 마라도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반겨주는 수 많은 카트... 마라도 여행을 쉽게하라는 배려이지만... 그냥 있는 그대로의 마라도를 발로 걸으면서 느끼고 싶다 화산섬 바위 위에서 우리를 보고 안녕 인사하는 이름모르는 새 한마리 네 이름이 뭐니? 제 이름은 요... 푸른날개 팔색조랍니다... 아열대와 열대 산림의 습한지대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국내 미기록종인 '푸른날개팔색조'(Blue-winged Pitta, Pitta moluccensis)란다 봄이 왔지만 마라도 들판은 아직도 겨울의 여운이 노랗게 남아있다 이 조그만 섬을 여유롭게 걷고싶어서... 우리는 걷는다... 마라도 구경은 짜장면을 먹고 한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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