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에 원하는 과목 없으면 ‘온라인학교’서 듣는다…내년 시범운영


고교에 원하는 과목 없으면 ‘온라인학교’서 듣는다…내년 시범운영

고등학생들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학교’가 내년부터 시범 운영된다. 교육부는 대구, 인천, 광주, 경남 4개 시도교육청을 온라인 학교 시범운영 교육청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학교는 현재 운영하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보완, 확대하는 것이다. 기존 과정은 각 학교에서 단독 개설하기 어려운 선택과목 등을 인근에 있는 학교들이 온라인에 공동 개설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학교 교사들이 정규교과 외에 추가로 수업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학교는 이런 수업을 각 시도교육청이 별도 학교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교장과 교사 등 정규 교원이 배치되고, 교실과 방송 스튜디오 등 학교 시설도 설치된다. 그간 교육 현장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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