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 탐구생활] 독 품은 독미나리 매력에 중독될 걸?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독미나리 이야기

여러분은 '봄'하면 떠오르는 식물 어떤 게 있나요? 벚꽃, 개나리도 떠올릴 것이고, '미나리'도 있을 텐데요. 그런데 여름에 꽃을 피우고, 심지어 독까지 품은 미나리가 있는데 알고 계신가요? 이름에서부터 치명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독미나리를 소개합니다! 독미나리는 산형과 여러해살이풀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적색목록에도 멸종위기범주인 취약종(VU)으로 평가되어 있습니다. 식물체에 독성이 있으며, 숲 가장자리, 산지의 습지, 하천, 오래된 저수지 주변에 무리 지어 서식합니다. 전주수목원 6~8월경에 작은 백색 꽃이 피는데 백색 꽃은 줄기 끝에 달리는 겹산형꽃차례에 무리 지어 피고, 열매는 분과인 것이 특징입니다. 땅속줄기는 지름 2~5cm에 녹색으로 굵고, 마디가 있으며 마디 사이는 속이 비어 있습니다. 줄기는 1m 정도 자라는데 털이 없고, 속은 비었습니다. 전주수목원 잎은 길이 30~50cm로 깃꼴우상복엽입니다. 아래쪽에 있는 잎의 잎자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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