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 탐구생활] 약재로 쓰지 마세요! 위협 받는 백부자

식물들은 인간에게 많은 유익을 줍니다. 정서적인 안정과 공기 정화 등의 이유로 반려식물을 기르기도 하고, 각종 나물은 반찬으로도 빠지지 않죠! 그리고 약재로도 사용되는 식물들도 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약재로 사용한다고 무분별한 채취를 해서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그러한 식물들 중 백부자에 대해 소개합니다. 백부자는 미나리아재비과 초오속의 육상식물로 덩이뿌리가 발달한 식물입니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는 0.4~1.3m 정도 자랍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4.0~6.5cm, 너비 3.5~6.5cm이며, 3갈래로 깊게 갈라진 다음 다시 2~3회 갈라지고, 마지막 갈래는 선형입니다. 줄기 끝 총상꽃차례에 황색 또는 백색 바탕에 자줏빛이 도는 꽃이 달립니다. 꽃자루에는 짧게 구부러진 연한 털이 짧고 빽빽하게 나고, 꽃받침잎은 5장입니다. 열매는 골돌과입니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백부자는 '노랑돌쩌귀'라고도 부릅니다. 여러해살이풀로 산기슭의 관림목 아래 또는 풀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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