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의 한 끗 차이는 세대 차이?


인사의 한 끗 차이는 세대 차이?

지난 12월 모 커뮤니티에 동명의 글이 떠서 화제였다. 어느 회사의 한 신입 사원이 퇴근할 때, ‘안녕히 계세요’ 라고 인사말을 하고 퇴근해서 혼이 났다는 글인데, MZ 세대가 사회에 진출하면서 생긴 일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소위 ‘안녕히 계세요’라는 인사말은 어떤 이의 집에 갔다가 나올 때 주로 하는 말로 높임말로 쓰인 것이다. 이 말이 회사에서 퇴근할 때 말하면 어색한 이유는 회사에서 계속 상주해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이 인사말을 그대로 해석하면 ‘몸 건강히 잘 있어주세요‘ 라는 말인데, 회사의 누구나 빨리 퇴근해서 집에 가고 싶지 회사에 있고 있지 않다. 이 말을 한 사람이 이 말의 뜻을 생각하고 말했다면 나오지 않을 말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한국에 사는 사람들 중 일부는 안녕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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