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병 살인 결론


생수병 살인 결론

사무실에서 생수병 물을 마신 직원 2명이 쓰러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인사 발령에 불만을 품은 직원의 계획적 범행이라고 잠정 결론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풍력발전 전문회사 사무실에서 직원 2명이 생수병에 든 물을 마신 후 쓰러졌습니다. 1명은 다행히 회복했지만 다른 1명(40대 팀장)은 중환자실에 있다 숨졌습니다. 그 이후 경찰이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날 무단 결근한 동료직원 A 씨(현재 용의자로 지목)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일주일 만에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던 A 씨가 인사 불만을 이유로 벌인 보복 범행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28일 서울서초경찰서는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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