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즐토 下 (화운사와 푸드파이터)


우당탕탕 즐토 下 (화운사와 푸드파이터)

우당탕탕 즐토 下 (화운사 다녀왔어요!) 오늘 만남의 목적은 홍가와 화운사에 다녀오는 것이었습니다. 절에 가보고 싶었거든요! 종교가 딱히 있는 건 아니지만 평소 법문을 즐겨 듣는 편인데, 정작 절에는 가보지 않아 궁금했습니다. (제 인생의 바이블은 법정스님의 '무소유' 입니다. 네 다음 tmi.) 날이 흐리고, 미세먼지가 껴서 어두침침한 낮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대웅전을 대공사 중이라 임시 대웅전에만 다녀올수 있었어요. 홍가말로는 대웅전은 바닥과 벽면이 나무라고 했습니다. 걸을 때 뽀작뽀작 소리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궁금해! 임시 대웅전에서 홍가가 가르쳐준대로 절하고 잠시 앉아있다가 나왔습니다. 아무도 없었지만 큰소리를 낼 수 없을만큼 숙연한 분위기였어요. 보시는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보시함만 찍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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