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골집 수리기 - 첫날 철거시작


나주시골집 수리기 - 첫날 철거시작

앞으로 나주에 시골집을 수리하는 과정을 담아볼까한다. 힘들지만 재미있는 기록이 될듯하다. 낡고 허름한 시곱집을 뭐한다고 고치냐고 하는 주위분들도 있지만... 그만이 품고 있는 가치를 내 보이기 위하여 큰 다짐으로 시작을 한다. 어쩜 다 부수고 신축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는 더 현명한 선택이다. 다만 굳이 내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다른 이유가 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차츰 기록을 채워가면서 자연스럽게 알수 있을 것이다. 시골집은 손대면 돈이다. 아주 오래된 방치된 집을 수리하겠다고 손을 대었다간 큰 낭패를 보기 쉽상이다. 난방을 하겠다가 방바닥을 걷어내면 기둥이 썩어있고 기둥을 그냥 모른냥 그냥 덮어버릴수도 없고... 하면서 계속 수리하는 양이 커질수 밖에 없다. 시골집을 수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목적을 분명히 해야한다. 이집에서 무엇을 할것인가? 상시 거주주택이 아니라 세컨하우스 개념으로 주말에나 가끔와서 쉬었다 간다면 그냥 구조적인것은 건들면 안된다. 비안세고 보일러 돌어가면 벽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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