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쓰기] 크리스마스 이브에 다들 뭐하시나요?


[일상쓰기] 크리스마스 이브에 다들 뭐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노파입니다. 다들 크리스마스 이브에 뭐하시나요? 크리스마스 이브라니.. 쓰고보니 제가 쓰기에는 너무 반짝거리고, 너무 사치스러운 단어처럼 느껴집니다. 언제부터 챙겼다고.. 역시 글은 진실에 반하는 단어에는 바로 저항감을 드러냅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오늘 주제를 크리스마스 이브를 잡은 것은 다름아닌 제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할 일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요즘 무척 좋아하는(성애적 관점이 아니라 인간적 관점에서) 90년생 친구를 초대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기로 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파티라니.. 오늘 사용하는 단어들이 다들 너무 반짝거려서 눈이 멀 것 같습니다. 얼른 진실을 밝혀야겠습니다. 실은 이름만 파티고 그냥 좋아하는 동생 밥 한 끼 먹이려고 부르는 자리입니다. 시간도 통상적인 파티 시간이 아닙니다. 일산은 교통이 안 좋기때문에 해가 있을 때 불러서 해가 지기 전에 들여보낼 생각입니다. 대략 11시에 시작해 4시에 끝날 것 같습니다. 한낮의 파티라니.. 노파라는 이름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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