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nn 안면도 '그린하우스 펜션'


202109nn 안면도 '그린하우스 펜션'

이건 작년에 갔던 건데 이제야 남긴다. 시간 차가 제법 있어서 지금과 룸 컨디션이 많이 다를 수 있다. 우리는 안면도가 외가(=엄마 고향)이다. 어른들께서 다들 아직도 일을 하시니 밤 늦게 가는 거라 신경쓰일까 싶어 펜션을 예약하고 가는 편이다. (외삼촌께서 싫어하시지만...) 우리는 늦은 저녁에 도착할 거라 숙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목적이었다. 당연히 고기도 구워먹지 않았다. 가족은 3명으로 원래는 202호에 만원 추가하려 했으나 좁을 것 같으니 만원 더 추가하시는 거 어떠냐는 사장님 말씀에 엄마께서 설득당하셔서 303호에 묵었다. 우리 셋이 자려면 좁을 것 같아서라며 계속 그러셨는데 솔직히 이미 타협하고 예약했던 거고 펜션을 만끽할 시간도 거의 없어서 낑겨 자도 상관 없었는데 만원 더 추가 하는 건 너무 아까웠다. 친절하다는 후기가 하도 많길래 이런 권유는 없을 줄 알았는데... 어른들 중에 저런 권유 거절하는 분이 얼마나 있을까; 이런 건 안하시면 좋겠다. 그래도 사장님이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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