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을 맞고 왔다. 하루 전에 카카오톡으로 국민비서 구삐가 접종 정보와 간단한 주의사항을 전달해주었다. 따로 주의사항을 서치해보지 않아도 되니 좋다. (백신 신청할 때 수신 동의를 했던 모양..?) 시간에 맞춰 병원에 방문, 간단한 문진표를 작성하고 바로 진료실로 들어갔다. 간단하게 컨디션을 물어보고 안쓰는 팔에 백신을 놓아준다. 백신을 맞고난 뒤 이상 반응이 있는지 보기 위해 병원에 10분 정도 대기해야 한다. 다행히 별 이상이 없어 밖으로 나왔다. 백신을 맞고 나니 또 구삐에서 잘 맞았다고 카톡이 왔다. 이렇게 알림톡을 보내주기 위해 전국민 백신 접종 여부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을텐데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다. 만드는 사람들 머리 좀 아팠겠지만 이렇게 잘 쓰이고 있는 걸 보면 뿌듯하겠다. 찾아보니 국민비서 구삐는 행정정보를 네이버/카카오톡/토스 등 선택한 채널로 안내해주는 서비스라고 한다. 토스가 여기 껴있는게 생소하긴 하지만, 요즘 토스의 UX를 보면 카카오 뺨치게 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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