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all this time?


After all this time?

해리포터를 처음 읽게된 건 10살 꼬꼬마 시절이었다. 아빠가 표지에 못생긴 소년(!)이 그려진 책 여섯권을 사와서 재밌다고 읽어보라고 한 것이다. 나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첫 장을 읽는데 온갖 영어 이름이 튀어 나오고, 드릴 파는 아저씨(버논 더즐리)가 투덜거리는 얘기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노잼!' 하고 집어 던지기를 여러번, 그러다 어찌저찌 꾸역꾸역 첫 챕터를 다 읽고 나니 이 알 수 없고 묘하게 매력적인 세계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뭐라고 해야되나... 갑갑하고 노잼인 머글 세계에 갇혀 있던 어린이의 마음에 창을 하나 내줬다. 그 창을 넘으면 전혀 상상도 못했던 세계로 갈 수 있었다. 불가능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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