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바삭한 가을날


어느 바삭한 가을날

by OAT 드디어 가을이 오려는지 귀뚜라미가 시끄럽고, 바람이 선선하고, 하늘이 높다. 이번 여름은 유독 해를 많이 못보고, 막바지엔 폭우에 물난리까지 나서 영 정이 안갔다. 마침 가을 바람이 불어와 이 여름에 종지부를 찍어주니 반갑다. 이런 가을 날씨를 영어로는 crisp라고 표현하던데 마음에 든다. 왠지 바삭바삭한 느낌. 물기 없이 산뜻하게 마른 느낌. 그리 길지 않은 이 시기를 마음껏 즐기려면 무엇을 해야할까 가죽자켓/트렌치 코트 입기 한강 피크닉 루프탑/야외테라스에서 맥주 한잔 광화문 산책 등산 야외 공연 캠핑 또 뭐가 있을까? 가을을 뜻하는 Autumn의 어원에는 '쌓인다'라는 뜻이 있다고 한다. 모쪼록 산뜻한 기억들을 하나씩 쌓아보는 바삭한 가을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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