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요


나는 누구인가?....요

가끔 감성적인 날이 되면 나는 누구이지?라고 고민을 한적도 있지만 깊이 있게 들여다 보지는 않았습니다. 하고 싶은게 딱히 없었어요. 막연히 "부자는 되고 싶다"라는 생각은 했는데 실행보다는 생각만....그리고 나름 시도한 것 마저도 거의 흐지부지 끝났 습니다. 진짜 하고 싶은게 무엇일까?하고 직업 적성검사를 몇번 해봤는데 모순되게 내가 해오던 하기싫은 업무가 적성에 맞다고 나오더라구요.(흠.....) 7월30일 블백의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는데 글쓰기 첫 주제가 「나는 누구인가?」입니다. 사실 어떻게 써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내 얘기를 오픈된 공간에 쓴다는 것은 더더욱 생각도 하지 않아서... 더 어렵네요. 그래서 현재, 지금의 모습을 소소하게 적어 보려고 합니다. 회사 다닐때는 커리우먼을 꿈꾸며 나름 괜춘한 정장원피스를 입고 출근했지만 지금은 제일 편한 옷만 찾고, 입었던 원피스는 모두 맞지 않아 보관만 하다가 ....올해가 되서야 버린 주부 입니다. 경력단절이 10년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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