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인형 꼭 만들어 주세요

MirelaSchenk, 출처 Pixabay 곧 37개월이 다되가는 울 아들 잘때 꼭 만져야 하는것이 ....제 머리카락 입니다. 아기때 부터 좋아한 파란깡총이 얼큰이, 큰 깡총이등등 좋아하는 인형이 많이 있지만 잘때 만큼은 꼭 제 머리카락을 만지고 잡니다. 좋아하는 인형들이 있었기에 애착인형이라고 착각을 했고, 머리카락 만지는것은 조금 더 크면 나아지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넘겼는데.. .. 36개월인 지금도 엄마 머리카락이 없으면 잠을 못 듭니다. 그래서 잘때 꼼짝달싹을 못합니다. joshua2529, 출처 Unsplash 개월수에 따라 만지는 강도가 달랐기에 제가 더 몰랐던것 같고, 또 아기였을때는 파란깡총이 인형을 안고 자서 애착인형으로 생각도 했고요. 28개월~29개월 되었을때가 절정이였는데 잠이 오기 시작하면 머리카락에 집착을 더 하는데 만졌을때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마음에 들때까지 다시, 다시를 반복. 머리를 묶었다 풀었다를 잘때마다 20번 넘게 한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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