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nterest 남편 지인으로부터 딱딱이 순천 대봉감 커다란 한 박스를 선물 받았습니다. 와우~~~ 언빌리리버블~~~~^ 감을 평소 안 좋아하는데... 더군다나 익히지도 않은 대봉감 이라구요? 아는 지인들에게 마구 전화를 돌립니다. " 감~하면 순천인거 알지? 딱딱이 대봉 가져가 익혀 먹을래? 익으면 겁나게 달다구리래~~~" 돌아오는 대답들은 모두 NO.노우.. " 그거 언제 익었는지도 모르겠구, 익기 기다리는데도 지치고... 잘 익었나... 싶어서 먹으면 떫규~~ 나 못익혀... " 제가 50대초반인데 아직 제 나이 친구들은 감에 대한 감이 꽤 떨어집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진정한 중년의 주부가 아니다.... 나와 너희들... 이다지도 감에게 불친절 하시다니... 김치통과 박스, 종이백을 동원해서 익혀( 방치)한 결과가 오늘 입니다. 서로 닿지 않게만 잘 두었어요. 1.요건 김치통에 넣고 뚜껑 닫음.( 초반에 뚜껑닫고 4-5일 지나면서 뚜껑 살짝 열어둠) 습기차고 곰팡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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