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마지막 날. 서울경찰청 강력계 기획 담당 실무자로서 광역수사대와 마약수사대 발대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띠~ 띠~ 띠~ (서울 31개 경찰서 형사과 서무들이 동시에 전화를 받는 일제 전화를 연결한다.) - 자, 다 나오셨나요? 중부? - 네, 나왔습니다. - 종로? - 네~ ...... - 수서? - 네, 나왔습니다. - 31개서 다 나오셨네요. 안녕하십니까? 서울청 강력계 천현길 반장입니다. 공문도 하달했듯이 내일 광수대와 마수대 발대식이 있습니다. 각 서별로 지시된 형사들 명씩 동원 좀 해 주시고요. 권총, 권총집, 형기차 등 모두 차질 없이 준비해서 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4년 10월 1일 그렇게 성대한 발대식까지 치르며 창설된 마약수사대는 발대 하자마자 많은 마약사범 검거 실적을 올리고 있었다. 서울 각 경찰서에 흩어져 있던 마약반 내지 마약 전담 형사들을 마약수사대로 통합한 것이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대 발대식(2004. 10. 1.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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