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스모멍] 맛으로 한입, 눈으로 두입, 분위기로 세입

특별날이 아닐때 가는 특별한 곳은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이 날이 그런날이 아니었나 싶다. 보통날이 특별해지는 순간수업때문에 거의 매일 다니던 광화문에 특별한 기억한점이 생긴것 또한 앙스모멍이 한몫한다. 물론 섬세한 그 마음이 더 특별했지만종로타워 1층에 위치한 앙스모멍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밝고 따뜻했다. 설레는 마음을 증폭시켰달까.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설레는 테이블 세팅이란. 데이트 분위기엔 아주 딱이다. 선물 받듯 기분 좋은 식전빵 등장맛은 평범. 그래도 분위기로 먹는다 챱.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물론 맛의 만족도도 있었지만, 그보다 눈으로 분위기로 먹어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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