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역시, 봄엔 봄소풍

코로나가 이렇게 오래 갈거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올 초부터 코로나 멘붕으로 일도 어렵고 여러가지 불안정한 날들이 계속 되었지만, 그렇게 움추리고 있기엔 하루하루가 너무 아까워 봄 소풍 한번 가자했다. 최근들어 가까워진 히정메이트와의 동행!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편하고 즐겁다. 히정메이트가 열심히 커피마셔 득템한 #스타벅스캠핑의자가 오늘을 더 빛내주었다 :)사람 없는 넓은 잔디밭 나무그늘에서 힐링!아 이게 얼마만에 여유람. 행복. 히정메이트가 가져온 하버드감정수업을 읽다 하늘을 보는 순간 ‘와.. 행복해..’ 감탄이 절로 나왔다. 어쩌다 이런 여유를 잊고 살았을까. 반성도 잠시, 바로 주문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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