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 Go street 사건


서브웨이 Go street 사건

너무 정신 없던 어느날 점심을 간단히 SUBWAY로 해결하기로 한 우리는 내가 SUBWAY로 가서 샌드위치를 사오기로 하였다. 사실 한국에서도 SUBWAY의 주문 방식이 너무 복잡해 잘 안가는 곳이었는데, 이 곳 캐나다에서 SUBWAY에 가서 주문을 해야 하는 부담감에 좀 걱정스러웠지만, 잘되겠지 뭐! 하며 당당히 발걸음을 SUBWAY로 옮겼다. 그렇게 나는 SUBWAY에 들어갔고, 우선 빵을 골랐다. 그런데 그 뒤 점원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GO STREET" '(뭣이~ 거리로 나가라고? 내가 Homeless로 보이는 건가)' '(어쩌지, 계속 쳐다보는데, 잘모를땐 그냥 YES라고 하자)' "YES" 그러자 갑자기 점원은 빵을 전자렌지에 넣어 따뜻하게 데펴주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깨달았다. 그것은....... GO STREET이 아니라 TOASTED 였다는걸 그렇다. 미국 발음은 Intonation과 Stress가 굉장히 중요하다. 전에 아는 이민자 분께서 그러셨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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