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덕 11번가 사업전략그룹장


이운덕 11번가 사업전략그룹장

“신뢰가 가는 쇼핑몰이 11번가의 아이덴티티” 이운덕 11번가 사업전략그룹장 2강 구도가 확립된 오픈마켓 진출 한 달만에 3위 자리를 차지한 11번가. 하지만 갈 길은 아직 멀기만 하다. 순위사이트 랭키닷컴의 분석에 따르면, 옥션과 G마켓이 차지하고 있는 분야점유율은 각각 42.8%와 42.68%로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수준이다. 옥션 최대주주사인 이베이의 G마켓 인수 의향과 맞물려 지각 변동이 예견되는 가운데, 11번가의 오늘과 미래를 알아보기 위해 이운덕 사업전략그룹장을 만나보았다. 3년을 준비해 탄생한 11번가 SK텔레콤에서는 2000년대 초부터 커머스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 이동전화시장은 포화였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만 했다. 그 결론이 유통, 방송과 금융이었다. 위성DMB TU를 통해 방송시장 진출이 기획되었고, 금융 부문은 정부의 허가가 없어 좌절됐다. 이제 남은 것이 유통. 롯데나 신세계와 경쟁해야 하는 오프라인 유통은 아무래도 힘에 부쳤고, 케이블TV 홈쇼핑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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