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중구 정동 가볼만한 곳,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여행] 중구 정동 가볼만한 곳, 서울시립미술관

1. 역사 지금 서울시립미술관(Seoul Museum of Art, SeMA)이 서 있는 서소문 일대는 대한제국 시절부터 사법의 중심지로 사용되었다. 1895년 고등재판소란 이름으로 시작되었다가, 1899년 평리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통감정치가 시작된 이후이 1907년 대심원으로 다시 한 번 이름이 바뀌었다가, 국권이 침탈된 이후인 1912년 조선총독부재판소령에 의해 고등법원으로 격하됐다. 전반적으로 고딕 양식으로 계획된 경성재판소 합동청사. 아치형의 포치(porch)를 포함해, 중앙에 약간 힘을 주었다. 지금은 전면 파사드로만 남은 경성재판소 합동청사가 지어진 것은 1928년이다. 1심 재판소인 경성지방법원, 2심 재판소인 경성복심법원, 3심 재판소인 고등법원이 이곳에 뭉쳐있게 되면서 신축된 것이다. 이곳의 정초석에는 “定礎 昭和二年十一月 朝鮮總督 子爵 齋藤實”라고 새겨져 있다. 두 번째로 조선총독으로 부임한 자작 사이토 마코토의 흔적이다. 정초와는 달리, 작은 글씨는 현장에서도...


#경성재판소 #서울구대법원 #서울시립미술관 #페이스오프

원문링크 : [서울여행] 중구 정동 가볼만한 곳, 서울시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