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개기 상장: 아직도 갈 길이 먼 투명한 지배구조


쪼개기 상장: 아직도 갈 길이 먼 투명한 지배구조

1. 쪼개기 상장이 트렌드가 되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finance/1035824.html 3월 주총에 분노의 후폭풍… ‘쪼개기 상장’ ‘쪼개기 인수’ 반발 사조 동시상장 논란에 “차라리 자회사 자진상폐” 한샘 주주 “소액지분도 대주주와 같은 값에 인수” www.hani.co.kr A라는 상장기업이 있다고 하자. 이 회사 가치는 1조원이다. 그런데 이 회사의 한 사업부문이 유망하다. 그래서 이 회사 경영진은 이 사업부문을 떼 자회사로 둔 뒤 상장하기로 한다. 그런데 자회사의 전망이 유망하다는 소문이 돌자 투자자가 몰렸다. 자회사는 상장하자마자 모회사의 가치를 뛰어넘어 시가총액이 2조원에 육박한다. 대신 핵심 사업부서를 뗀 모회사는 자회사의 지분을 갖고 있다고 하지만 시장에서 찬밥 신세다. 결국 모회사의 시가총액은 5000억원으로 쪼그라든다. 대주주 입장에선 1조원짜리 회사를 2조5000억원(모회사 5000억+자회사 2조원)으로 불려놓았으...



원문링크 : 쪼개기 상장: 아직도 갈 길이 먼 투명한 지배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