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할인쿠폰 갑질 논란


투썸플레이스 할인쿠폰 갑질 논란

투썸플레이스가 할인쿠폰 판매를 남발하며 판매가 인상에 따른 차액은 가맹점주 부담으로 떠넘기는 등 ‘신종 갑질’을 일삼아 논란이 일고 있다. 점주들은 “본사가 판촉행사의 부담을 점주들에게 지우고 있다”고 반발하며,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하는 등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케이크와 커피 등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로, 2021년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에 인수됐으며, 전국에 1500여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할인쿠폰은 가격 인상이 이뤄진 지 수개월이 지난 지금도 계속 팔리고 있다. 1일 기준으로 네이버 쇼핑을 검색하면, 바로콘 등에서 판매하는 투썸 할인쿠폰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가 투썸 할인쿠폰을 구매하면 문자메시지(MMS)로 보내주며, 선물로 주고받을 수도 있다. 점주 ㄱ씨는 “본사에 항의하자, 가격 인상 전 발행된 쿠폰이라 곧 소진되니 기다리란 말뿐이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점주들은 차액을 소비자에게 요구할 수도 없다. 현행 공정위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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