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에서 맞이하는 2023년 봄


서울로7017에서 맞이하는 2023년 봄

남창동 시작부. 이곳에는 대추나무나 감나무와 같은 유실수들로 시작한다. 2020년 12월의 풍 옛 서울역고가는 남창동에서 시작해서 남대문5가를 지나 봉래동2가를 통과해 중림동이나 만리동1가로로 빠져나갔다. 이 길이 보행공원이 되었는데, 서울로7017이 됐다. 1970년에 지어진 길을 2017년에 공원으로 바꿔서 이름이 그런가 했는데, 17이란 숫자에는 의미를 좀 더 담은 듯하다. 현 서울역과 옛 서울역(사적 제248호, 문화역서울248)가 나란히 내려다 보이기도 하다. 2010년 10월의 풍경 2023년 3월 12일, 오전에 내리던 비는 오후가 되자 그쳤다. 의주로와 태평로가 만나는 곳쯤에서의 서울로7017의 전망. 이 보행로인지 공원인지 모를 공간을 좋아하는 편이다. 도로면에서 17M까지 올라가는 높은 위치의 전망도 좋지만, 무엇보다 식재되어 있는 식물들때문이기도 하다. 남창동 시작점에는 유실수를 시작으로 서울역 철로를 지나면 벚나무속의 나무들이 식재되어 있다. 봄이 오면 매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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