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내자동


종로구 내자동

법정동 내자동은 행정동 사직동에 속한다. 사직단을 품고 있는 법정동 사직동의 동쪽에 위치하며 사직로8길이 동계 역할을 한다. 내자시(內資寺)가 있던 동내라고 이름도 내자동이 됐다. 종로구 내자동의 랜드마크를 꼽으라면 서울경찰청을 꼽을 수 있다. 1989년 서울특별시경찰국 청사를 내자동으로 이전했고, 1991년 내무부 치안본부가 경찰청으로 독립하면서 서울지방경찰청이 되었다. 2021년 경찰법 개정을 통해 '지방'을 이름에서 떼어내고 서울경찰청이 됐다. 자치경찰 기능을 강화한다는 것이었는데, 일선 경찰관들은 한결같이 "그냥 간판만 바뀌었다"고 말한다. 동계 역할을 하는 사직로8길과 2021년의 서울지방경찰청 2023년의 서울경찰청. 경찰법 개정으로 '지방'이란 말이 빠졌다. 내자동에는 중국문화원이 있는데, 다소 폐쇄적으로 운영된다. 내자동에는 해방 이전의 도시한옥이나 1960년대 주택과 빌딩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서울정부청사와 서울경찰청의 영향으로 한정식 집들도 제법 많았으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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