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신천동_서울책보고: 세련된 헌책방, 하지만 찾는 책은 없다


송파구 신천동_서울책보고: 세련된 헌책방, 하지만 찾는 책은 없다

송파구 신천동(법정동)에 위치한 서울책보고는 1997년에 준공한 건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잠실나루역의 역명이 아직은 성내역이었던 시절부터 있던 건물이 어느샌가 서울책보고가 됐는데요, 다단계회사의 플래그십스토어에서 마트까지 꽤나 다양하게 업태가 변화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년만에 재방문을 한 날은 아크앤북 잠실롯데월드몰점을 찾았던 날이었습니다. 네이버 밴드를 통해 3주에 한 권씩 고전읽기를 하고 있던 터라, 이번에 읽어야 할 토마스 홉스의 『리바이어던』을 아크앤북에서 찾아봤지만 재고가 없었습니다. 그 전주에는 코엑스 스타필드의 별마당도서관과 영풍문고 코엑스점을 들러 책을 찾아봤었습니다만, 그때도 재고가 없없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이곳엔 있을까 싶은 미련에 오랜만에 발길을 옮겼습니다만... 이곳에서도 재고를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애초에 서울책보고의 시작은 '공공헌책방'이었습니다. 청계천 헌책방들과의 연계를 통해 '의미' 면에서는 주목해볼 만한 시도가 됐지만, 판매하는 책들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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