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선교_5일차


도미니카 선교_5일차

도미니카 공화국의 중심지 ’산티아고 마을‘ 꼬부랑길이 너무 많아서 나는 버스에서 머리를 365도 회전을 하며 열심히 산티아고까지 왔다 중심지이기에 조금은 무언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이 참 무색하게도 너무나 열악한건 마찬가지였다 우리가 준비한 (무언극팀이 준비한) 무대는 어느 마을을 가든 인기 만점이다 참 연기를 잘한다 그래서 내가 진로 변경을 진지하게 해보라고 말했던 적이 있다 이 아이는 무언극을 보고 어떠한 내용이였는지 그리고 어떤 느낌이였는지 자신감있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내는 모습이 내 눈에는 너무 멋있었다 본받아... 내 자신... 아이들과 손을 잡으며 노래를 하고 기도를 하며 아이들의 자그마한 손이 내 마음을 울렁이게 했다 손을 자세히도 보고 쓰담도 해주고 더 많이 안아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 뿐이다 다른 마을과 동일한 체험을 하면서 느낀점은 아이들은 내가 아는 것을 넘어서 나의 선입견을 넘어서 매우 순수하고 열정이 넘쳤다 하나 둘 일정이 끝나가면서 나오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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