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힘든 건 아니구나라고 느낀 때


나만 힘든 건 아니구나라고 느낀 때

사진출처 : pixabay 나만 힘든 줄 알았지 나는 조금 예민한 성향이다. 누군가가 말을 하면 이건 이런 의미로 들리는데 왜 나에게 이런 말을 하지라는 생각이 드는 편이라 사회 초년생 때는 너무 힘들었다. 회사 생활을 해나가기 위해 이제는 알아도 모르는 척, 몰라서 모르는 척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힘든 걸 힘들 다고 어느 정도 외부에 표현도 할 줄 알고 해야 하는데 난 상대적으로 표현을 잘 안하는 스타일에 해당한다. 완곡하게 잘 표현해야 하는 게 제일 좋지만... 무튼 나는 제3자가 봤을 때는 무던하게 회사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나는 날 잘 알기 때문에 그리고 회사를 바꿀 수 없다는 것도 알기 때문에 내 예민한 성향을 완화시키려고 노력하면서 어려운 회사 생활을 헤쳐나가고 있었다. 네가 부러워 법무팀에서 근무를 하던 때, 학교는 다르지만 나랑 똑같이 법을 전공한 동갑인 친구가 나에게 말했다. 내가 부럽다고. 순간 내 얼굴이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변했을 것 같다. 나름 표정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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