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3일 지방선거날. 미리 사전투표를 마친 동생들과 나는 전주로 당일치기여행을 떠났다. 당일치기 여행이라 버스 왕복 시간을 생각해서 굉장히 여유가 없을 것 같았는데, 6월 초였음에도 엄청나게 더웠다는 것만 빼면 동선이 굉장히 짧아서 한옥마을을 잘 둘러볼 수 있었다. 오전에 도착해서 사람이 정말 없었다! 사진처럼 거리가 텅 비었다. 먼저 주린 배를 채우러 교동떡갈비로 향했다 맛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음식점이었다. 그 뒤 한복대여를 위하여 친구한테 추천받은 한복점으로 갔다. 대로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가격도 착하고 머리도 예쁘게 해주시고 만족스러웠다. 지나가는 어르신들이 예쁘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몇년 동안 받을 칭찬을 다 받은 느낌이었다. 다만, 여자분들 탈의실이 그냥 천대기로... 바람에 날릴때마다 지나가는 사람이 훤히 볼수있어서 그 점이 아쉬웠다. 신나게 전주한옥마을. 명동성당. 경기전. 다 마스터하고 옷을 반납하고 빙수랑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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