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간 치정'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재심


'부녀간 치정'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재심

2009년 7월 6일. 전라남도 순천의 한 마을에서 밭에 일을 나간 여성 4명이 막걸리를 마시다가 쓰러집니다. 그 중 숨진 최씨를 포함 여성 2명은 사망했고 나머지는 두명은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어요. 이들이 마신 막걸리에는 청산가리 11.85g이 들어있습니다. 들어간 양을 보더라도 의도적으로 집어넣은거죠. 그 막걸리는 사건 당일 새벽에 남편이 발견했고, 대문 앞에 세워놓은 트럭 뒤에 검은색 비닐봉지가 있었고 안에는 막걸리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아무런 의심없이 아침에 마루 앞에 가져다놓고 아내 최씨에게 누가 막걸리를 가져놨다고 말하고는 일을 나갔습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누군가 일부러 이 집 식구들을 독살하려고 가져다놨다는 소리가 됩니다. 남편은 산림 하청을 받아 풀 베는 작업을 했으며, 아내는 ..


원문링크 : '부녀간 치정'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