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세모자 살인사건 - 아디오스(Adios), 잘가.

2022년 10월 25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서 40대 남편이 42살의 아내와 두 아들 (15,10)을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입니다. 남편은 살해 직후 PC방에 가서 애니메이션을 보고 오후 11시 27분에 집에 들어와 가족들이 칼에 찔려 숨져있었다며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과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것을 보고 남편을 추궁했고, 범행에 사용된 흉기와 옷가지들을 보여주자 본인의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남편은 2020년 건강상의 이유로 일을 그만두고 약 2년간 별다른 직업 없이 지내면서 아내와 자주 다투었고 자녀들과도 관계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2022년 10월 3일경에는 첫째 아들이 남편의 슬리퍼를 허락 없이 신고 나갔다며 아들에게 심하게 욕설을 하고 때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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