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끝나지 않은 정조의 건축] 남수문 복원 下 -경기신문-


[8] [끝나지 않은 정조의 건축] 남수문 복원 下 -경기신문-

[출처] 경기신문 90년 만에 복원되는 남수문은 수원천과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하천의 폭과 깊이의 변화가 심해 서로 어울리지 않게 됐다. 남수문의 복원설계 과정에서 수문의 하부구조는 창건 시기가 아니라 순조 때 중창된 구조를 기준으로 했다는 아쉬움을 전편에서 이야기하였다. 수원화성 동성의 북쪽은 이어져 있으나 남쪽은 동북각루를 거쳐 산을 내려와 남수문에서 끝나고 있다. 원래는 남수문에서 남공심돈(南空心墩)과 남암문(南暗門)을 거쳐 팔달문으로 성곽이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데 현재 상업 건물들이 들어앉아 있어 그 흔적조차도 짐작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남공심돈은 남수문의 입구에서 위치하여 남수문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으며 두 시설은 서로 짝을 이루고 있었다. 남공심돈은 1930년 7월 12일 붕괴되고 주변 성곽은 이전부터 주변 상업 활성화로 사라지고 있었다. 이 지역의 복원은 196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어 1968년 12월 4일 성곽과 그 주변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 당시 팔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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