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 7월 28일의 일상]


[Journal / 7월 28일의 일상]

아침 일찍 삼촌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했기에, 평소보다 일찍 출발했다. 대신, 아침밥을 못 먹어서 너무 배가 고팠다. 원래 8시쯤 지하철을 타는데 오늘은 그보다 한 10분 빨랐던 것 같다. 10분 일찍 지하철을 탔는데, 한결 하기가 수월했다. 잠시 동안 아침 기상시간을 앞당길까 고민하다, 그건 안될 것 같아 생각을 지웠다. 병원에서 삼촌이 검사실로 내려오길 기다리다 연락이 와서 간단한 설명을 듣고 검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다른 사람들도 많았기에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검사를 마치고 병동으로 삼촌을 모셔다드리고 잠시 동안 이야기하고 점심쯤 퇴원할 때 보자고 하셨다. 그래서 시간이 애매해질까 봐 점심을 좀 일찍 먹었다. 된장찌개랑 짜장면이랑 고민하다 결국 짜장면 탕수육 세트를 먹었다. 점심을 먹고 연구실에서 업무를 마저 하다, 삼촌의 연락을 받고 다시 병원으로 향했다. 퇴원 절차를 마치시고 집으로 가신다고 하셔서, 택시 정류장까지 안내해 드렸다. 8월쯤에 외래진료를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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