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 9월 13일의 일상]


[Journal / 9월 13일의 일상]

날짜 9월 13일 화요일 날씨 ️ 제목 어질어질 화요일 피곤함에 뻗어 잠에 들었는데 귀 주변에 모기소리가 나를 괴롭혔다. 일어나기도 힘들어서 그냥 자려고했는데 도저히 잠을 잘 수 가 없었다. 형도 마찬가지로 모기때문에 잠을 설치다가 이쪽저쪽 왔다갔다 자리를 옮겨다녔다. 정말 30분에 한번씩 잠에서 깼다. 새벽 5시쯤,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서 후레쉬를 켜고 천장과 벽에 붙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모기를 모두 잡고 더워도 창문을 모두 닫고 잤다. 남은시간동안이라도 잘 수 있어서 심적으로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오늘은 기필고 모기에 물리지 않고 꿀잠을 자리라 다짐했다. 어찌저찌하여 비몽사몽 정신을 차리고 아침도 챙겨먹지 않고 출근. 그리고 연구실에 도착했다. 집중은 다른 세상 이야기였다. 도저히 일에 집중할 수 가 없었다. 오전에 무얼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점심을 먹고와서는 조금 안정을 취하고 논문을 마저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일과시간이 너무나 길었던 하루였다. 퇴근후에는 모기 박...


#일기 #일상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Journal / 9월 13일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