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173] 입원 에피소드


[원더 173] 입원 에피소드

어린이집 반 친구들은 원더 포함 7명 남아와 여아의 비율은 4:3 두돌만 지나도 성별에 따른 놀이 취향이 많이 갈리는 경향을 보였는데 세 돌까지 지나고 나면 남아는 남아끼리 노는 걸 확실히 더 좋아하는 것 같네~ (그렇다고 해서 남자애들끼리만 두면 ) 특히 활동적인(개구진) 아이일수록 비슷한 성향끼리 더 끌리고 더 뭉치고- c 처음엔 세균, 바이러스 전파가 잘 될 수밖에 없는 공동 생활 환경만이 문제인 줄 알았는데 갈수록 그게 아니네... 남자 친구들 셋 중 원더가 좋아하는 친구 한 명은 아파서 입원하는 일이 너무 잦음...ㅜ 결석이 잦은 그 친구가 복귀해서 며칠간 잘 놀고 오면 어김없이 감기나 장염에 옮아오는 패턴이라 부모로서 속상한 마음에 그 아이와 가까이 지내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 식습관도 나쁘고 말습관까지 나쁜 친구인 걸 알고부터는 슬며시 이기적인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 OO 이번에 또 입원 했었잖아~ 입원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니 이게 뭔가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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