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어느봄날 런던


2014년 어느봄날 런던

오늘도 핸드폰으로 쓸때없이 유튜브를 뒤적거리다 내가 즐겨보는 유튜버가 런던을 간 브이로그를 보았다. 평소에도 여행 유튜버들을 즐겨 시청하고 있어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여행 유튜버가 아닌 사람이 출국부터 입국까지 브이로그를 찍어 올리니 갑자기 나도 서구권으로 여행을 가고싶더라. 이 블로그에 사진과 글을 끄적이기 시작 할 때 여행 블로거가 되어보고싶은 마음에 시작을 했었다. (지금은 그냥 삶의 현장 그런 느낌 ㅋ) 그만큼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는 것을 좋아하던 나였는데 코로나 라는 놈 때문에 모든게 중단되어 버렸다. 온르 하루종일 유럽을 돌아다니며 찍었던 사진 바르샤바 시절 사진을 보고있으니 그 시간이 너무나 그립다. 그리고 소중 했었다. 코로나에 걸려보니 백신의 힘인지 나에게 코로나는 큰 타격을 주지 못하더라 올해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꼭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해야겠다. 출근하려면 빨리 자야하는데 쓸때없이 끄적여보는 나의 log 저땐 나름대로 날렵했네... 살 빼야겠다. 처음 ...


#가고싶다 #생각 #여행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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