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 헌문(憲問) 14-22] 以吾從大夫之後, 不敢不告也. (내가 대부의 뒤를 따르는 처지라서...)


[논어집주 헌문(憲問) 14-22] 以吾從大夫之後, 不敢不告也. (내가 대부의 뒤를 따르는 처지라서...)

陳成子弑簡公. (진성자시간공) 진성자가 (제나라) 간공을 시해했다. 成子, 齊大夫, 名恆. 簡公, 齊君, 名壬. 事在『春秋』哀公十四年. 성자(成子)는, 제나라 대부로, 이름은 항이다. 간공은 제나라 임금으로, 이름은 임이다. 이 사건은 춘추 애공 십사년에 나온다. 孔子沐浴而朝, 告於哀公曰: “陳恆弑其君, 請討之.” (공자목욕이조 고어애공왈 진항시기군 청토지) 공자가 목욕하고 조정에 나아가, 애공에게 고해 말하기를: 진항이 그의 임금을 시해했으니, 그를 토벌하기를 청합니다. 朝, 音潮. 是時孔子致仕居魯, 沐浴齊戒以告君, 重其事而不敢忽也. 臣弑其君, 人倫之大變, 天理所不容, 人人得而誅之, 況鄰國乎? 故夫子雖已告老, 而猶請哀公討之. 이 때 공자는 벼슬에서 물러나 노나라에 있었고, 목욕재계 하고 나서 군주에게 고한 것은, 그 사건이 매우 중요해서 소홀히 할 수 없던 것이다. 신하가 임금을 시해한 것은, 사람의 도리가 크게 변한 것이고, 하늘의 이치가 용납할 수 없으니, 사람들 모두 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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