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 양화(陽貨) 17-11] 禮云禮云, 玉帛云乎哉 (예악은 형식이 아니다)


[논어집주 양화(陽貨) 17-11] 禮云禮云, 玉帛云乎哉 (예악은 형식이 아니다)

子曰: “禮云禮云, 玉帛云乎哉? 樂云樂云, 鐘鼓云乎哉?” (자왈 예운예운 옥백운호재 악운악운 종고운호재)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예를 말하고 예를 말하는 것이, 옥과 비단(예물)을 말하는 것인가? 악을 말하고 악을 말하는 것이, 종치고 북치는 것을 말하는가? 敬而將之以玉帛, 則爲禮; 和而發之以鐘鼓, 則爲樂. 遺其本而專事其末, 則豈禮樂之謂哉? 공경하면서 옥과 백으로 같이 나가면, 예를 행하는 것이고; 조화하면서 종과 북으로 나타내면, 악을 행하는 것이다. 程子曰: “禮只是一箇序, 樂只是一箇和. 只此兩字, 含蓄多少義理. 天下無一物無禮樂. 정자가 말하기를: 예는 다만 하나의 순서이고, 악은 다만 하나의 조화다. 다만 이 두 글자는, 머금어 품은 것이 적기는 해도 의리가 있다. 천하의 어느 것도 예악이 없지 않다. 且如置此兩椅, 一不正, 便是無序. 無序便乖, 乖便不和. 又如盜賊至爲不道, 然亦有禮樂. 蓋必有總屬, 必相聽順, 乃能爲盜. 不然, 則叛亂無統, 不能一日相聚而爲盜也. 禮樂無處無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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