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집주(孟子集注) 양혜왕하(梁惠王下) 2-7] 將使卑踰尊, 疏踰戚, 可不愼與 (현자를 등용하는 것은 낮은 자를 높이, 먼 자를 가까이 두는 것이다)


[맹자집주(孟子集注) 양혜왕하(梁惠王下) 2-7] 將使卑踰尊, 疏踰戚, 可不愼與 (현자를 등용하는 것은 낮은 자를 높이, 먼 자를 가까이 두는 것이다)

孟子見齊宣王曰: “所謂故國者, 非謂有喬木之謂也, 有世臣之謂也. 王無親臣矣, 昔者所進, 今日不知其亡也.” (맹자견제선왕왈 소위고국자 비위유교목지위야 유세신지위야 왕무친신의 석자소진 금일부지기망야) 맹자가 제나라 선왕을 보고 말하기를: 이른바 오랜 나라는, 큰 나무가 있다고 말해지는 나라가 아니라, 세신(대를 이어 벼슬하는 신하)이 있는 나라입니다. 왕께서는 친한 신하도 없고, 예전에 등용한 사람이, 오늘 없어진 것도 알지 못합니다. 世臣, 累世勳舊之臣, 與國同休戚者也. 親臣, 君所親信之臣, 與君同休戚者也. 세신은, 대를 이어 나라에 공로가 있는 신하로, 나라와 함께 기쁨과 슬픔을 같이한다. 친신은, 임금이 친하고 믿을 수 있는 신하로, 임금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같이 한다. 此言喬木世臣, 皆故國所宜有. 然所以爲故國者, 則在此而不在彼也. 이 말은 교목과 세신이, 모두 오랜 나라에 마땅히 있어햐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랜 나라라고 생각하는 것은, 이것에 있고 다른 것에 있지 않다. 昨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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