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집주(孟子集注) 공손추하(公孫丑下) 4-13] 夫天, 未欲平治天下也; 如欲平治天下, 當今之世, 舍我其誰也? (하늘이 세상을 평화롭게 하려고 했다면 나를 버렸겠는가?)


[맹자집주(孟子集注) 공손추하(公孫丑下) 4-13] 夫天, 未欲平治天下也; 如欲平治天下, 當今之世, 舍我其誰也? (하늘이 세상을 평화롭게 하려고 했다면 나를 버렸겠는가?)

孟子去齊. 充虞路問曰: “夫子若有不豫色然. 前日虞聞諸夫子曰: ‘君子不怨天, 不尤人.’” (맹자거제 충우로문왈 부자약유불예색연 전일우문저부자왈 군자불원천 불우인) 맹자가 제나라를 떠났다. 충우가 길 가는 중에 물어 말하기를: 선생님이 기뻐하지 않음이 있는 듯 합니다. 전날 우가 선생님이 말하기를: 군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남을 탓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1. 若有不豫色然 : 若~然은 “~듯하다”, “~과 같다”고 형용하는 말에 연용해서 쓴다. 2. 聞諸夫子 : 諸는 之於의 준 말이다. 之는 뒤의 맹자의 말을 받는다. 路問, 於路中問也. 豫, 悅也. 尤, 過也. 此二句實孔子之言, 蓋孟子嘗稱之以敎人耳. 로문은, 길가는 중에 물음이다. 예는, 기뻐함이다. 우는, 탓함이다. 이 두 구절은 실제 공자의 말로, 맹자가 일찍이 이것을 말해서 사람들을 가르쳤다. 曰: “彼一時, 此一時也. (왈 피일시 차일시야) 그것도 한 때고, 이것도 한 때다. 彼, 前日. 此, 今日. 피는, 전일이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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