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탕 만드는 법 홍합요리 홍합 효능 홍합 손질 홍합탕

날씨가 쌀쌀하니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이죠. 하늘의 깊이도 깊어지고 햇살도 가을 햇살로 바뀌고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이에요. 마트나 시장에 가면 이쯤부터 홍합의 계절이에요. 시원하게 깔끔한 홍합탕을 먹고 싶어 만들어 보려고요. 홍합은 바닷물에서 크기 때문에 짠맛이 기본 되어있고 감칠맛을 갖고 있어서 따로 간을 많이 안 하는 게 특징이에요. 아주 간단하단 얘기죠^^ 홍합을 보시면 손질된 것을 구입하시면 아주 편하지만 손질되지 않은 홍합을 구입하시면 한쪽에 실처럼 나온 것이 있거든요. 이것을 족사라고 하는데 한쪽을 잡고 아래로 당겨주시면 깔끔하게 제거가 되거든요 힘을 좀 필요로 하지만 이 정도는 괜찮더라고요. 떼어내고 여러 번 씻어서 깔끔하게 준비해 둡니다. 일단 땡초 2개랑 대파 잎 부분은 자꾸 남아서 홍합이랑 같이 넣고 진한 국물을 만들어 주려고요. 홍합 겉면이 깔끔하게 다 떼어내지지 않았지만 잘 제거가 안돼도 괜찮아요. 국물 맛이 더 진해질 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