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복미역 포장 덕에 살다살다 생일 미역국을 다 먹어봤다눙

결혼한 지 15년?(맞나??ㅋ세기도 시르닼)만에드디어? 생일 미역국을 읃어묵었다.히야~~~~~~우리 똥서방 대.다.나.다잉!!!!브라보오~~~ㅡ.ㅡ음식이라곤 할 줄 모르는기껏해야 큰 맘먹고 인스턴트 해주는 정도의 남편은내 평생소원? 을 들어줬었다 작년 여름 ㅡ.ㅡ평소에 남편이 생일 미역국 끓여 주는 여자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 거라며 넘나 부럽다믄서 그렇게나 부러워했던 내가 걸렸는지..(사실 난, 걸려서 사 온 거라 믿었는디포스팅하려 생각해 보니 무서워서? 사 왔을 수도 있것따싶음ㅋㄷ날 좀 무서버하는 남편이믄 좋겠구만 아닌 것 같기도)삼산점까지 가서 오복미역 들렀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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