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시조 '바람도 쉬여 넘는 고개~'


사설시조 '바람도 쉬여 넘는 고개~'

바람도 쉬여 넘는 고개, 구름이라도 쉬여 넘는 고개 山眞(산진)이 水眞(수진)이 海東靑(해동청) 보라매도 다 쉬여 넘는 高峰(고봉) 長城嶺(장성령) 고개, 그 너머 님이 왓다 하면 나는 아니 한 번도 쉬여 넘어 가리라. 해석 바람도 쉬어 넘는 고개, 구름이라도 쉬어 넘는 고개 산진이, 수진이, 송골매, 보라매도 다 쉬어 넘는 높은 장성령 고개 그 고개에 임이 왔다 하면 한 번도 아니 쉬고 넘어가리라. * 산진이 : 산에 사는 매 해동청 : 송골매의 다른 이름 * 파란색 글씨는 아래아(ㆍ)를 편의상 모음'ㅏ'로 바꾸어 쓴 것입니다. - 갈래 :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사설시조. - 성격 : 연정적, 과장적 - 주제 : 임에 대한 강렬한 사랑의 의지 - 화자의 정서와 태도 : 임에 대한 강렬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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